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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에 매진했던 김광현은 마무리 캠프 막판, 100% 힘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왔다. 오히려 너무 빠른 페이스에 코치들이 만류를 할 정도. 김광현은 불펜 피칭 개수를 50개까지 늘렸다. 김광현을 비롯한 SK 선수들은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김광현 스스로는 개막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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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 상태와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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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팔꿈치 수술이라 걱정이 컸을 것 같다. 빠른 회복 비결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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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을 쉬면서 몸이 근질거렸을 것 같은데.
-스스로 예상하는 복귀 시점은 언제인가.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밖에서 본 SK의 새로운 야구는 어땠나.
막강한 공격력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 타자들이 홈런을 바탕으로 언제든 많은 점수를 뽑아줄 수 있는 팀이 됐다.
-트레이 힐만 감독과 얘기한 부분이 있는지.
아직까지 직접적으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다. 이번 가고시마 캠프에서 손 혁 코치님을 통해서 감독님의 생각과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박종훈, 문승원 등 후배 투수들의 성장이 뿌듯했을 것 같다.
뿌듯했다. 내년에는 후배 투수들을 위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2년 후에는 팀을 위해 후배들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고 싶다.
-중고참이 됐고, 구단이 지난해 수술을 앞두고 통 큰 계약을 해줬다. 책임감이 클 것 같다.
구단에서 나를 믿고 계약을 해줬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이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고,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에도 꼭 보답하겠다.
-복귀 후 목표가 있다면.
내년까지는 큰 욕심이 없다.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뛰고 싶다는 생각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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