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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기주는 계속된 부상으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연이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오랜 시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그는 통산 239경기에 등판해 25승28패71세이브9홀드-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2015년 부상에서 복귀해 7경기, 지난해 29경기에 출전하며 재기를 모색했으나, 올해는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계속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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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어 "지금 상황에서 한기주에게 뭘 기대한다고 말하긴 어렵다. 그래도 한때 좋은 기량을 갖고 있던 선수가 아닌가. 우리팀에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재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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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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