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아인의 SNS 설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속사 대표의 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를 공동 설립한 법무법인 더 펌의 대표변호사 정철승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아인의 SNS 설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철승은 "요 며칠 우리 회사 배우인 유아인 군이 트위터 등에서 세칭 메갈이라는 아이들과 설전을 벌인다는 소식을 듣고도 뭐라 해줄 말이 없어서 지켜만 보고 있었다"며 "논란이 벌어지면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서는 좋을 게 없지만, 내가 봐도 유아인 군의 말이 옳은데 그만두라고 만류할 수도 없고, 말을 들을 것 같지도 않고"라고 남겼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또한 정철승은 지난 5일에도 글을 남겼다. 그는 "유아인 배우가 자신을 함부로 헐뜯고 비난하고 모욕하고 조롱했던 사람들 때문에 그동안 마음속에 쌓이고 맺혔던 감정과 생각을 길고 진지한 글로 쏟아낸 모양이다"라며 "나는 유 배우가 헛심을 썼다고 본다. 그런 짓거리를 일삼는 자들은 길고 진지한 글을 읽지 않을 것이고(읽어도 이해를 못 하거나), 길고 진지한 글을 읽는 사람은 유아인 배우에게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남겼다. 이어 "속 깊은 유 배우도 세상에는 똥이 있기 마련이고, 없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모양이다. 똥은 거름으로 활용해야지 잘 타일러서 꿀로 만들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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