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03경기에서 29홈런을 날리며 SK 와이번스의 '차세대 거포'로 떠오른 한동민이 억대 연봉자가 됐다.
SK는 1일 외야수 한동민과 연봉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동민은 올해 연봉 7000만원을 받았으나 빼어난 활약으로 한꺼번에 8000만원(114.3%)의 연봉 인상을 이끌어냈다. 그는 올해 타율 2할9푼4리(350타수 103안타)에 29홈런 73타점으로 리그 홈런 8위이자 팀내 3위에 올랐다.
연봉 계약을 마친 한동민은 "내일이 결혼인데 구단에서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올시즌 부상으로 중요한 순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착실히 재활하고 준비해서 내년 시즌에는 팬과 구단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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