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혼성 2인조 정흠밴드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OST를 발표한다.
정흠밴드는 MBC 금요 예능드라마 '보그맘' 마지막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햇살 같은 너' 음원을 1일 공개한다.
정민경의 달콤하고 발랄함이 깃든 목소리가 귀에 익숙하게 와 닿는 신곡 '햇살 같은 너'는 '싱그러운 아침햇살 따스한 그 느낌 너무 좋아 / 아지랑이 피어올라 내 마음도 날아 올라 / 바로 너야 바로 너 내 마음 모두 다 가져간'이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의 기운이 감돈다.
종영을 맞이하며 극중 최고봉과 보그맘이 어떤 사랑의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더하는 가운데 이들의 러브테마로 기획됐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더해져 극의 대미를 장식하는 러브송으로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곡 작업에는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참여했다.
2014년 '비치 파라다이스'를 발표하며 데뷔한 정흠밴드는 정민경, 황명흠의 2인조 혼성밴드로 프로젝트 싱글 '지나가네' '운수 좋은 날' 등 10여 곡을 발매해 팬 층을 형성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마이 리틀 베이비'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등의 OST 가창에 참여한 가운데 최근 KBS1 새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의 OST 첫 포문을 열며 수록곡 '오로라'를 발표해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극본 박은정 최우주)은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의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아 재미를 선사했다.
양동근, 박한별을 비롯해 아이비, 최여진, 황보라, 권현빈 등의 출연 라인업을 통해 스토리를 이끈 가운데 마지막 방송인 1일 12회 방영분에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카메오 출연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인공을 내세운 이색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보여준 '보그맘'의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밝고 사랑스러운 노래와 함께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작업했다"며 "방영 기간 동안 드라마와 OST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MBC 금요 예능드라마 '보그맘' OST 정흠밴드의 '햇살 같은 너' 음원은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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