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마무리 투수 그렉 홀랜드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메이저리그 올해의 재기 선수상을 받았다.
MLB는 2일(한국시각) 올해의 재기 선수상 수상자로 내셔널리그는 홀랜드, 아메리칸리그는 무스타커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MLB 올해의 재기 선수상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담당 기자들의 투표로 뽑는다. 후보는 구단별 1명씩, 총 30명이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2016시즌에 나오지 못했던 홀랜드는 올시즌 61경기에 등판해 3승6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세이브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한 것. 무스타커스도 지난시즌은 수술과 재활로 보냈다. 오른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지난해 5월에 시즌을 접어야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올해 14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2리에 38홈런, 85타점으로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무스타커스는 지난달 선수들의 투표로 시상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내셔널스)과 함께 재기상을 받아 올해 재기의 아이콘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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