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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으로 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다는 것에 대해 일단 놀랍고, 기분이 좋네요. 어쨌든 상을 받는 게. 뭔가 인정받는 기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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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은 실존하지 않는 상상 속 캐릭터다. 때문에 극 중 여신 이미지를 잘 표현하려면 비주얼에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무라'는 인간 세상에서 톱 여배우로 산다. 여신에 여배우라니... 듣기만 해도 난이도가 정말 높은 조합이다. 크리스탈은 이 비주얼을 어떻게 준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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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서도 여신 캐릭터 연기를 위해 외모에 크게 신경 쓴다고 말한 바 있다. 크리스탈은 "처음에 의상, 헤어 메이크업 미팅 할 당시, (제작진이) 굉장히 요구하시는 게 많았다"며 "화려하고 컬러풀해야 했고 특이한 것들을 시도해보려고 노력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비주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스스로 높였다.
"저는 늘 편안하고 심플한 걸 추구해왔던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약간 바뀌려고 하는 것 같아요. 화려한 게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요. (웃음)"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뭔가 거창한 철학이나 복잡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것. 그게 크리스탈이 보여주는 패션 센스의 바탕이었다.
"이렇게 3년 연속 기분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저 또한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영상=이새 기자 06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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