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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4.79로 리그 5위를 마크했다. 선발 투수들이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며, LG 트윈스(4.11)에 이어 가장 탄탄했다. 그러나 구원 투수들은 평균자책점 5.71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보통 우승팀의 경우 투수력과 수비력이 좋다. KIA 역시 선발의 힘이 강했지만, 불펜은 우승팀다운 안정감이 없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김세현을 영입했던 건 이 약점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성공적인 카드였다. 다만, 타이트한 상황에서 믿고 내보낼 투수가 많지 않다. 구위로 보면 베테랑 임창용이 아직 손에 꼽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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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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