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남성 경량 패딩조끼가 남성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마트는 '남성 구스다운(거위털) 경량 패딩조끼 3종(국민베스트/V넥베스트/보머베스트, 각 4만9900원)'이 큰 인기를 끌면서 남성 경량 패딩조끼 10~11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2.2% 신장, 판매량은 35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6.6%, 8.7% 신장에 머물렀던 남성용 경량 패딩조끼 매출 신장률이 올해 들어 241.9%를 기록하면서 경량 패딩조끼 매출은 2억원대에서 9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판매량 역시 2015년 1.8%, 2016년 6.5% 신장에 그친 것에 반해 올해는 352.5%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5000장대에서 2만6000장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경량 패딩조끼가 남성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실용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실용성' 측면에서 경량 패딩조끼는 소매가 없어 니트나 가디건에 비해 활동이 편하며, 앞부분이 지퍼/단추로 구성되어 업무적인 상황에 따라 입고 벗기가 편하다. 또한 소재가 주로 오리털 혹은 거위털로 이루어져 얇은 두께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과거 조끼는 대부분 니트로 만들어져 클래식한 옷차림에만 주로 사용되고 나이든 느낌을 줬던 반면, 경량 패딩조끼는 단색의 간결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어 일반적인 정장 차림이나 캐주얼한 복장에도 잘 어울려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얇고 가벼운 '경량 패딩' 유행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 SPA 브랜드에서 작년부터 겨울철 주력 상품으로 '경량 패딩'을 내세우면서 기존 겉옷으로만 여겨졌던 '패딩'이 코트나 재킷 안에 입는 옷으로 재탄생했다. 경량 패딩 인기는 올해 경량 패딩조끼 인기로 진화했다. 경량 패딩조끼는 소매가 없어 재킷이나 코트 안에 입기에 더욱 편리해 남성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이처럼경량 패딩조끼가 인기를 끌자 쓰임새가 유사한 대체재인 남성 가디건의 경우 작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으며, 이마트는 올해 가디건 기획 물량을 줄이고 경량 패딩조끼 물량을 크게 늘렸다.
이마트는 이 같은 경량 패딩조끼 인기에 올해 덕다운(오리털)보다 복원력이 높은 구스다운(거위털)으로 경량 패딩조끼 상품 전체를 리뉴얼했다. 상품 리뉴얼과 함께 연간 판매할 상품 기획량을 작년 2만개에서 올해 약 6만개로 3배 늘려 원가를 대폭 낮췄다. 소재를 덕다운(오리털)에서 구스다운(거위털)으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량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은 4만9900원으로 유지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10~11월에 5400장~5900장 내외로 팔렸던 남성 경량 패딩조끼는 올해는 2만 6000장을 돌파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황신혜, 29세던 남동생 교통사고에 마음의 준비…"장기기증까지 결심" -
"2NE1서 없어도 될 멤버=공민지" 대성, 결국 무릎 꿇고 직접 사과 -
세븐♥이다해, 2세 성별은 '공주님'.."내가 아빠라니, 믿기지 않아" -
전현무, 직접 그린 '나혼산' 멤버 캐리커쳐 공개 "한정판 판매 예정" -
이민정, 이 정도로 말랐었나...과감 수영복 입고 드러낸 '납작배' -
'41세' 산다라박, 몸무게 겨우 37kg.."소식이 동안 비결, 미모 그대로다" -
라이머, 이혼 3년만 심경 고백 "사는 건 편한데 외로워"(신랑수업2) -
'띠동갑 목사♥' 이유리 "뜨겁게 불같이 결혼한 건 아니지만, 17년째 좋다"(신랑수업)
- 1."충격" 홍명보호보다 심각했는데, 하늘이 독일 돕는다..."내 발로 안 떠나" 나겔스만 결국 사임 확정→"클롭 감독 최우선 순위, 협상 시작 예정"
- 2.[오피셜]위기의 한국축구 구할 소방수는 '해버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임...이영표-박주호도 동행
- 3.대충격! "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발언한 모리야스, 일본에 실망했나...대표팀과 깜짝 작별? "계약 연장 안 할 수도"
- 4.투수는 어쩌라고… '타석 바짝 붙은' 리그 최고준족의 바깥쪽 노림수, '통산 3번째 4안타' 팀은 연승
- 5.이 선수가 AG 못 간다고? '무사 만루' 완벽 삭제→주먹 쥐고 포효…'18G 무실점' 우연 아니다, "정말 막아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