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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살살 달래치는 기교파 골퍼다. 보기 플레이가 목표인 아마추어 골퍼. 송진우 코치는 공으로 하는 것은 모두 능한 '구기 천재'라는 별명답게 거리와 정확성을 겸비한 싱글 골퍼다. 장종훈 코치는 아직은 살짝 어설픈 '100돌이 골퍼'. 이들을 견제한 박 단장은 80대 초중반의 견고한 실력파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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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홀(파4)에서는 세컨샷으로 고생을 한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수석코치가 거짓말같은 롱 퍼트를 성공시키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최종 스코어는 송진우 코치가 85타, 박종훈 단장이 88타, 한용덕 감독이 95타, 장종훈 코치가 100타에서 1타 줄인 99타였다.
남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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