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미드필더 이창민(제주)이 2017년 동아시안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창민은 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A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경기에 나가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본선에 대한 열망은 크다. 하지만 지금은 눈앞의 동아시안컵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창민은 "(조추첨 후 선수들은) 아무래도 첫 경기인 스웨덴에 초점을 맞추자는 이야기를 했다"며 "(올림픽 등에서 월드컵 조에 편성된 팀들이지만) 올림픽과 A대표팀은 차이가 크다. 하지만 팀 컬러는 비슷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동아시안컵은 이창민이 신태용호에 매력을 어필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창민은 "슈팅 면에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장점을 보여주는 것보다 팀에 빨리 융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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