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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이 아끼던 동료 형사의 죽음을 파헤치고자 위험까지 불사하는 열혈 형사의 수사 본능부터 한 몸을 공유한 영혼 공수창의 목소리를 듣고 카오스에 빠진 차동탁의 일상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버라이어티함을 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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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에게만 들리는 낯선(?) 목소리에 대처하는 조정석의 멘붕 연기가 폭소를 자아냈다. 처음에는 라디오 소리로 오해, 그럼에도 귀를 떠나지 않는 수창의 목소리를 강하게 부정하며 출구없는 보이스 블랙홀에 빠진 동탁의 불안정한 심리가 코믹함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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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을 막으려는 거대 권력에 굴하지 않고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 차동탁의 정의감 가득한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 뿐만 아니라 목숨에 위협을 느꼈음에도 또 폭주족들을 유인하며 토끼몰이 액션씬을 박진감 넘치게 구현해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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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진행될수록 더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조정석의 활약은 오늘(5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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