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아시안컵에서 남북 선수단이 마주치는 것은 그라운드 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사무국이 남북 남녀 대표팀 숙소를 각각 배정한 상태"라며 "일본과 중국 대표팀은 한 호텔에 묵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서 신태용호는 도쿄 분쿄쿠 와세다대 인근 호텔을 숙소로 배정 받았다. 여자 대표팀은 경기 장소인 지바 인근에 둥지를 튼 상태다.
동아시안컵은 그동안 남녀 대표팀이 각각 한 호텔에 숙소를 정해 대회를 치러왔다. 대회 취지인 동아시아 축구 교류 및 운영의 원활함을 위해서였다. 이전 대회에서도 선수단 뿐만 아니라 참가국 축구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협력의 장을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북한을 대하는 일본 정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피하지 못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및 발사로 인한 국제사회 제재의 선봉에 일본이 서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2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북한 국적자 및 선박 입국 금지 등을 담은 대북 독자제재를 발표했다. 당초 북한 남녀 선수단의 방일도 불허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일본 현지 언론들이 정부의 대북제재가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바짝 신경이 곤두선 상황이다.
북한 남녀 선수단은 철저한 감시 속에 1주일 간의 대회기간을 보낼 전망이다. 일본 경찰 뿐만 아니라 정부는 '안전 확보'를 이유로 일거수 일투족을 주목하는 한편, 대북제재 위반사항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본 체류 중 북한 선수단은 개인 사용 목적 물품 구입은 가능하나 출국 시 소지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