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것도 이겨내야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외국인 선수 토마스는 일당백의 선수다. 팀의 주 득점원이면서 리바운드도 잡아내고 패스로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준다.
토마스는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원정경기서 혼자 28득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5대54, 승리를 이끌었다. 또다른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는 3쿼터에만 나왔고, 토마스는 40분을 모두 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마스는 "힘든 것도 더 싸워서 이겨내야한다"면서 오로지 팀 승리에만 집중했다.
-오늘 승리했는데.
2연패를 끊어서 너무 좋다.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좀 더 강하게 경기를 치러야했는데 잘돼서 기분이 좋다.
-몸상태는.
100%는 아닌데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 몸상태에 대한 부분도 싸워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쏜튼과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그런 것은 없고, 쏜튼을 신경쓰지 않고 팀이 해야할 것에만 신경을 쓴다.
-4쿼터에 힘들어 하던데.
4쿼터에 물론 힘들지만 힘들 때 더 싸워서 이겨내야한다. 내가 트랜지션을 빨리 하면 점수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힘든 것엔 신경쓰지 않고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패스능력이 좋은데 혼자 해결하려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부상 선수가 많아서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것도 이유인지.
시즌 초반에 선수단 전체적으로 부상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계속 손발을 맞춰가는 중이고 다들 밸런스를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내가 드라이빙을 할 때 수비를 당겨서 밖으로 빼줄 수도 있어 그런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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