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끼리 라이벌 의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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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애런 헤인즈가 또 팀을 살렸다.
헤인즈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처이던 4쿼터 14득점 포함, 총 37득점을 하며 팀의 94대80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에이스 안드레 에밋과 4쿼터 치열한 득점 대결을 펼친 가운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에밋은 26득점을 기록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공동 선두이던 KCC를 3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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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는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다. 후반 수비가 잘 되며 경기가 풀렸다"고 말하며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데, 감독님과 작전을 짜 편하게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2대2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헤인즈는 에밋과의 라이벌 의식에 대해 "외국인 선수끼리는 라이벌 의식은 없다. 에밋은 득점력이 좋고 훌륭한 선수다. 나는 득점과 패스를 동시에 신경쓰는 게 팀 승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나이가 들어 운동능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나는 BQ를 이용해 농구를 하는 스타일이기에 운동능력과 관계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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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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