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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엄기준은 극과 극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SBS '피고인'에서 '절대악'이라 불릴 정도로 잔인무도한 악역을 맡았을 땐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에 금테 안경을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냉철한 느낌을 부각시킨 반면, '로봇이 아니야' 속에서는 180도 반전된 스타일 변신에 성공해 사랑스러움이 한껏 드러나는 '멍뭉 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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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은 '로봇이 아니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탄생시킨 천재 공학 박사 '홍백균'으로 분해 스마트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전 애인의 얼굴로 로봇을 만들어버린 지질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변신하여 엄기준만의 스타일로 로코 드라마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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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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