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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련은 "남편 우현은 원래 모임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자신의 모임뿐 아니라 절친인 안내상의 모임까지 같이 동반한다. 그래서 진심으로 둘의 사이를 오해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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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은 "안내상 선배는 신혼 때나 임신 후에도 남편을 수시로 불러냈다. 남편은 자신의 모임에도 가고 안 선배의 모임에도 같이 가는 등 두 사람은 늘 붙어 다녔다"며 "학교 다닐 때도 둘이 항상 붙어 다녀서 안내상 선배의 아버지도 '둘이 수상하다. 무슨 사이인가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고 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결혼 후에 '나를 방패 삼아 둘이 사랑을 이루려는 계략인가?'라고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고 털어놔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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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련은 신혼 초 일산으로 홀로 유배를 가야 했던 사연도 밝힌다. 그녀는 "신혼 집이 일산이었다. 남편 친구들이 일산에 많이 살았고, '어디 살면 어때?'라는 생각으로 남편을 따라 나섰다. 그런데 남편은 친구들과 주로 강남이나 대학로에서 모이더라. 내 친구들도 다 서울에 있었기 때문에 홀로 일산을 지켜야 했다"라고 강제 유배를 가야 했던 일화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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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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