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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의현(연우진)의 시원한 사이다 판결에 이어, 당당히 오빠 최경호(지승현)의 오판에 항변한 이정주(박은빈), 이정주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도한준(동하)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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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박은빈)는 법관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위원들에게 소신 있는 견해를 말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더했다. 이정주는 친오빠 재판에 들어간 이유를 묻는 징계위원에게 "죄도 없는 사람을 10년간이나 옥살일 시킨 사법부는 말이 되는 겁니까?"라고 받아친 후 "최경호의 무죄를 만천하에 밝히는 걸로, 책임지겠습니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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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방송 말미에서는 도진명(이덕화)이 아들 도한준이 분노하며 놓고 간, 밑창에 '1371'이라고 쓰인 '김가영 살인사건'의 증거 운동화를 불에 태워버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돋웠다. 이어 혈서를 쓰고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던 '남편 살인사건'의 재심청구자 장순복(박지아)이 눈을 뜨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어떤 반전 스토리가 펼쳐지게 될 지,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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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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