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전체관람가'에서 여덟 번째 영화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오멸 감독의 단편 영화를 공개한다.
오멸 감독은 영화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로 세계 최고 권위의 독립영화제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한국 독립영화계의 실력파 감독이다. 영화 '하늘의 황금마차', '뽕똘', '어이그 저 귓것' 등의 작품들을 연출했다.
오멸 감독은 영화 공개에 앞서 "(상업영화 중심의) 우리나라 영화 제작 환경에서 독립영화에 투자받기가 쉽지 않았던 적이 많다"면서 "이번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이번 작업을 통해서 기운을 많이 얻어간다"며 '전체관람가'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멸 감독이 만든 단편영화 '파미르'는 갑작스레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된 이들이 서툴게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배우 류성록과 김정환이 주연을 맡았다.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만나 본 관객단들은 "익숙해도, 익숙해져도 안 될 이야기", "계절이 변해도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게 슬펐다", "보는 일과 기억하는 일, 지켜내는 일 모두를 아우르는 이야기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겨 오멸감독의 새로운 단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전체관람가' 특별판, 오멸 감독의 단편영화 '파미르'는 12월 10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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