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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지구 스몰 마켓 팀을 원한다'는 오타니의 뜻을 반영해 최종 면접을 치른 팀은 LA 에인절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등 총 7개였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에인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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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 에인절스가 아메리칸리그에 속해있다는 점이 큰 어필을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아메리칸리그는 투수가 타석에 서는 내셔널리그와 달리 지명타자 제도가 있다. 때문에 오타니가 등판을 하지 않는 날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할 기회가 생긴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투수와 타자 둘 중 어느것도 포기하지 않고 '이도류'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던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도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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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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