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스타디움(영국 스완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어려움 끝에 찾아온 승리였다. 소중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도 그 승리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스완지시티는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8경기 무승(1무7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며 팀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기성용은 만났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 지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단합했다. 오늘 경기가 터닝포인트 될 것"이라고 했다. 기성용은 공격으로 많이 올라갔다. 이에 대해 "감독의 전술적인 요구가 있었다"면서 "앞에서 많이 움직여달라고 했다. 경기장 안에서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우리는 한경기 한경기 살기 위해 경기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려운 면이 있지만 우리의 숙제"라면서 "많은 경기가 남았다.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오랜만에 이겼다.
오늘 경기 지면 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본머스전, 스토크시티전 모두 초반에 골 넣고 경기가 괜찮았다. 아쉬웠다. 선수들 모두 한 번 오늘은 해보자고 단합을 잘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감독님의 전술적 요구가 있었다. 앞에서 많이 움직여달라는 지시가 있었다.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많이 올라갔다. 골은 터질 것 같았다.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었다. 늦게 터졌을 뿐이다. 오늘 경기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다음은 맨시티랑 한다. 잃을 것이 없는 경기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골 장면에서 코너킥을 전담했다.
킥은 자신이 있었다. 대표팀에서도 코너킥을 찬 지 오래됐다. 팀에서도 감독님의 지시가 있었다. 앞으로도 코너킥이나 세트피스에서 자신감있게 킥을 하고 싶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세트피스로도 골을 넣고 싶다.
-그래도 많은 경기가 남았다.
우리 팀은 한경기 한경기가 살기 위해 경기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려운 면도 있지만 이게 우리에게는 넘어야할 숙제다. 오늘을 계기로 다음부터는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압박이 적극적이었다.
전술적으로 앞선에서부터 압박을 하라고 했다. 보니의 스타일상 많이 뛰지 않는다. 내가 더 뛰어줘야 하는 역할이었다. 감독님도 요구했다. 저도 경기장 안에서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공격적인 요구를 더 많았는데
전술적으로 감독님이 얘기하실 때 캐롤보다는 윗선에서 플레이하라고 했다. 내려가든, 올라가든 어느 위치든 다 편하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전술적으로 감독의 지시였다. 잘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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