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플로 의진이 무서운 기세로 유닛메이커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어제(9일) 방송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1차 유닛 발표식'에서 의진은 지난번보다 7계단 상승된 9등에 호명되며 극적으로 상위권 9인에 합류했다.
앞서 부트 평가 무대에서부터 의진은 선배 태민도 흐뭇하게 만든 댄스실력을 통해 일찌감치 '더유닛'의 공식 춤꾼 중 한명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바. 특히 '뼈 잘 있는 거 맞냐'는 감탄이 터져나올 정도로 뛰어난 유연성은 물론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각종 미션과 포지션 배틀에서 뛰어난 능력을 뽐냈다.
그러나 첫 번째 미션에서 아쉽게 센터를 놓치고 선배군단에게 혹평을 받으며 팀 6등을 기록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도 리더 세용의 부상과 갈등으로 팀 4등, 팀 내 개인 4등을 기록하며 늘 실력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두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의진의 열정은 유닛메이커들의 마음을 움직여 '1차 유닛 발표식'에서 9등 후보로 호명되었고 이에 의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비의 질문에는 "이왕 한 거 욕심내서 더 치고 들어가고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의진은 9등이 발표되자 "지금 이 순간이 저한테는 과분한 순간인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대중들에게 저 이의진이란 사람을 더욱 더 알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함께 땀을 흘려온 동료들은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의진이 1차 국민 유닛 투표에서 눈부신 상승세를 보이며 반전에 가까운 순위로 상위권 9인에 합류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과 2차 국민 유닛 투표에서는 어떤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며, 현재 제 2차 국민 유닛 투표가 티몬에서 진행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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