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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용병은 경기마다 다소 부침이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테리는 움직임이 극히 제한돼 있다. 슛에 장점은 있지만 팀연계 플레이 능력이 떨어지고 골밑 장악력이 기대 이하다. 몸싸움에 강점이 없다. 블레이클리는 지난 시즌 보여줬던 부지런한 마당쇠 모습이 온데간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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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용병 교체 카드가 한 장 남았다. 시즌에 앞서 전지훈련에서 애리조나 리드를 테리로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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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바꾸게 되면 누굴 바꿔야 하는지도 고민을 키운다. 최근 들어 보여주는 모습은 둘다 아쉽기 때문이다. 테리는 전날(9일)까지 경기당 평균 21.2득점, 7.2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블레이클리는 15.5득점에 8.7리바운드 3.8어시스트다. 득점은 테리가 낫고, 리바운드를 블레이클리가 약간 우위다. 외국인 선수의 부진은 국내선수들의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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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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