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쉬움 남지만 또 한계단 성장.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블랙> 송수현이 10대 연기자의 고민과 감사로 뜻 깊은 종영소감을 남겼다.
오늘 밤 종영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 <블랙>에서 이엘의 어린시절인 '김선영'을 연기하며 몰입감 높이는 연기로 시청자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송수현이 뜻 깊은 종영소감을 남겼다.
송수현은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블랙'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추리해가면서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블랙이라는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 처음 선영이의 어두운 과거를 연기할 때 어떻게 해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를 했습니다"라며 10대 연기자의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는 물론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잘 챙겨주신 김홍선 감독님과 선배님들 덕분에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리고 다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블랙의 선영이를 통해서 어딘가에 있을 수 있는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 자신을 많이 성장시킬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고 소중한 작품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행복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뜻 깊은 종영 소감을 남겼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 송승헌)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 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송수현은 이엘의 아역으로 사건의 발단이자 이야기의 핵심으로 그려진 비디오 테이프 속의 주인공으로 회상장면에 등장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성인이 되어 '윤수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이엘과 닮은 어여쁜 미모와는 달리 대조되는 어두운 과거사로 안타까움을 극대화 시켰다. 이처럼 송수현은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밀도 높은 감정연기부터 액션연기까지 몸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주목할 10대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OCN드라마 <블랙>은 오늘 밤 최종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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