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옥빈이 고 홍기선 감독을 그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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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1급기밀'(고 홍기선 감독, (주)미인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홍기선 감독님께서 현장에서 화를 한 번도 내지 않으셨다. 지금도 이런 사실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가 완성이 되어 나온 만큼 잘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홍기선 감독은 지난 12월 '1급기밀'의 크랭크 업 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편,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올해 7월 개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현실을 넘어선 영화: 홍기선' 특별전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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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영화 운동 1세대로서 끊임없이 진실을 갈구하며 사회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온 고 홍기선 감독 유작이자 '이태원 살인사건', '선택'에 이은 감독의 부조리 고발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개봉된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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