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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허당기와 까칠함을 장착한, 재벌 3세 최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29회 분에서는 도경이 집안끼리 내정돼있던 장소라(유인영)에게 직접 자신의 마음을 밝히며 자신을 거절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장소라가 도경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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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사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은 명희(나영희)는 그제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부랴부랴 노회장을 찾았던 상태. 노회장은 도경에게 여자가 있는 것 같다는 예리한 지적과 함께 미행을 붙여서 여자를 찾아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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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경은 사무실로 명희와 재성(전노민)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먼저 만나러 오겠다고 연락을 한 도경의 행동을 '포기 선언'으로 짐작, 회심의 미소를 지은 채 도경을 기다렸던 상황. 그러나 도경은 명희가 "앉지 말고 서서해. 할말. 니 얼굴 오래 보기 싫다"라고 차가운 말을 이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네 그러겠습니다. 저, 유럽 지사 못갑니다"라고 차분히 말을 이어갔다. 더욱이 도경은 "그럼 마음의 각오를 했겠구나"라며 "그러니까 왜 치기를 부려!"라는 명희의 말에, "저, 독립하겠습니다"라고 답해 두 사람을 놀래 켰다. 이어 도경은 흔들림 없이 사직서를 테이블에 꺼내 놓으며 "해성그룹 떠나서 독립하겠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굳은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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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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