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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30회에서는 서현이 지호(신현수 분)와 함께 한강 고수부지에서 치맥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졸업연주회에 가족들이 오지 못한 것을 서운해 하던 서현을 위해 지호가 무료봉사 명목으로 위로의 자리를 마련한 것. 서현은 속상한 마음에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다 끄윽 트림을 하는 귀여운 진상을 부리는가 하면, 주워온 딸이 아니냐는 지호의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의심의 꼬리를 무는 등 한껏 심각해지는 엉뚱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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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은 술주정까지도 특유의 러블리함으로 물들이며 캐릭터의 무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게슴츠레 풀린 눈에 혀 꼬인 말투,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까지 세심한 디테일을 녹여낸 취중 연기가 이다인 특유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남심 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저격했다는 평. 리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만취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밝혀준 이다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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