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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려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건강한 돼지가 됐어요. 데뷔전을 한다니까 가족들이 응원해줘요. 예전에 입식격투기 할 때는 반대가 있었는데 종합격투기에서 여성파이터들이 화제가 되니까 좋게 생각해주고 응원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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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여러 코치님들께 배워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길가다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체육관에서는 스타가 됐어요"라며 진서우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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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리치가 말도 안 되게 짧은 게 단점이에요. 지금 체급에서 작은 편이에요. 그래서 체중을 내리려고 해요. 여러 가지 평균 이상이 되는 건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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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부터 선해보였어요. 여자 도전자가 3명뿐이었는데, 언니라서 그런지 촬영할 때 많이 챙겨주시더라고요. 근데 말이 안 통해서 답답했죠. 제가 영어를 못하거든요"라고 라모나에 대해 이야기한 진서우는 "언니는 피지컬이 타고난 거 같아요. 그래도 기술적인 부분은 제가 더 앞서지 않나 생각돼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서우는 "감독님이 평소에는 자상한데 운동할 때는 엄청 무서워요. 예전에 제가 운동을 하다가 꾀를 부린 적도 있고, 장난끼가 많아서 운동할 때도 장난쳤었거든요. 선수부 운동을 못할 뻔했어요. 감독님께는 항상 감사해요. 감독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잘 하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이재선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박형근에 대해서는 "형근 오빠가 잘 챙겨줘요. 밥도 많이 사주고, 저녁에 운동도 도와줘요. 제가 수염이 있는 남자를 좋아하거든요. 예전에 권아솔 선수도 좋아했었는데, 형근 오빠는 진짜 잘생긴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진서우는 "겁 없는 녀석들 나오고 나서 SNS로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요. 정말 그분들게 감사드려요. 데뷔전인데 잘하고 싶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멋들어지게 한 번 싸워보겠습니다. 지고 싶지 않고, 많이 이기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데뷔전의 각오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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