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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앞서 '시카고'를 비롯해 '위키드' '아이다' 등 주로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에 출연했지만 최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벤허', 현재 공연중인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부터 차기작인 이번 '레드북'까지 창작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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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가 '레드북'에서 맡은 '안나' 역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발랄하면서도 당당한 캐릭터로 시대의 통념과 편견에 맞서 나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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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는 현재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여주인공인 '마츠코' 역으로 공연 중이며, 최근 종영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서 '도도혜' 역으로 망가지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 열연을 펼쳐 드라마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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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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