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신분이 된 오승환(35)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승환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팬래그 스포츠' 역시 '애리조나는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여러 팀 중 하나다'라고 언급했다. 위 매체에 따르면, 여러 구단이 오승환 영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오승환은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6경기에서 6승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62경기에서 1승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을 마크했다. 첫 시즌보다 위력은 떨어졌지만, 부진한 트레버 로젠탈 대신에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았다. 2년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윈터미팅이 열리고 있는 미국에서 새 팀을 찾고 있는 상황.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은 "우리 구단은 FA 신분의 구원 투수들을 넓게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을 비롯해 브랜든 킨슬러, 제러드 휴즈 등이 영입 후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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