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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열했던 외야수 부문은 KIA 최형우와 로저 버나디나,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받았다. 손아섭이 224표로 외야수 1위, 최형우가 215표로 외야수 2위, 버나디나가 190표를 받았다. 4위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140표), 5위는 두산 박건우(99표)였다. 신인왕 이정후(넥센 히어로즈)는 56표로 외야수 7위에 그쳤다. 두산은 큰 기대를 걸었던 김재환과 박건우가 수상에 실패하면서 4년만에 골든글러브 들러리를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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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부분 최 정(SK 와이번스)은 총투표수 357표중 326표(91.3%)로 최다 득표 영광을 안았다. 300표 이상 득표는 최 정과 양현종(323표)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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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표차 접전은 2루수 부분에서 펼쳐졌다. KIA 안치홍은 140표로 박민우(NC 다이노스, 134표)를 6표 차로 따돌렸다. 유격수 부문 김선빈(KIA)은 거포 유격수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을 253대86으로 크게 제치며 타격왕의 자존심을 살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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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양현종(KIA) 포수=강민호(삼성) 1루수=이대호(롯데) 2루수=안치홍(KIA) 3루수=최 정(SK) 유격수=김선빈(KIA) 외야수=최형우, 로저 버나디나(이상 KIA) 손아섭(롯데) 지명타자=박용택(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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