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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상, 부진 등으로 '판타스틱4'의 활약도가 이전만큼 빼어나지 않았다. 또 정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모두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지 못한 두산은 결국 변화를 택했다. 선발진에도 칼을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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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것이 안정감을 준다. 또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그 어느때보다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린드블럼도 전성기 기량에 비해 구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변수는 있다. 두산이 투수친화형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지만, 반드시 투수의 활약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린드블럼은 올해 잠실에서 한번도 등판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4경기 1승2패 ERA 7.40으로 부진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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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산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선발 투수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어느팀보다 두산이 절감했던 부분이다. 새 식구들과 국내 투수들이 2016년 '판타스틱4'를 재현할까. 그렇다면 두산의 다음 시즌 성적도 기대해볼 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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