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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불의 레이디 백은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습관, 그 스케치를 기반으로 디벨롭하거나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토대로 발전이라는 관점에 대해 질문한다. 기존 제품의 건축적인 실루엣, DIOR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참(charms) 디테일 그리고 까나쥬 모티브까지 모두 눈부신 메탈릭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수십 개의 플렉시글라스 거울로 이루어진 디테일은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빛은 형상하며 환상적인 세계로 인도한다. 이 까다로운 레이디 백은 무려 60번의 시도 끝에 탄생했다는 후문.
한편 공효진 한혜진 이호정의 착장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첫 디올 리조트 컬렉션이다. 라스코 동굴 벽화를 모티브로 핀콜라 에스테의 책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에 언급된 거의 동물에 가까운 야성적인 정신, 샤먼적 직관을 펼쳐냈다. 투박하면서도 아티스틱한 멋이 느껴지고, 동시에 현대적인 일상에서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완성된 2018 크루즈 컬렉션은 디올 오피셜 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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