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제3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를 비롯해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우유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개하는 주제발표 시간이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주제 발표는 크게 세가지 섹션으로 구분, 국내 대학 교수와 한의학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S앤비한의원 염창섭 원장은 "예부터 우유는 원기회복, 장운동, 위 건강,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 여겨졌다"고 소개하며 한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우유의 효능에 대해 알렸다.
염 원장에 따르면 칼슘, 단백질,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등이 있어 뼈와 치아 건강, 피부건강, 불면증 개선, 피로회복, 치매 예방 등에도 효과적이다. 염 원장은 성장치료,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탈모 환자들에게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가천대학교 강기성·이해정 교수팀은 '우유섭취와 다이어트와의 상관관계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이어트 시 우유를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건강한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우유·비만 중재연구' 임상시험 결과, 우유를 포함한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 집단(이하 우유군)이 일반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 집단(이하 대조군)보다 상대적으로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가 낮았다. 영양소 섭취량에 있어서도 단백질 손실이 적고, 칼슘, 리보플라빈 등의 수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학교 김기광 교수는 우유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날 김 교수는 우유는 성장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령층, 노화 예방을 원하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김 교수의 '우유섭취를 통한 세포노화 억제 유효성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의 속에는 세포 노화 억제, 근육 분화 촉진, 세포 스트레스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됐다. 우유 속 알파-카제인, 베타-락토글로블린, 비타민 E 등의 성분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세포 스트레스, 활성산소, 근육 약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사회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기존에 몰랐던 우유에 대한 다양한 효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우유에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새롭게 밝혀진 유익한 정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3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에서 발표한 연구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유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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