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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발칙한 동거'는 전국 기준 4.9%, 수도권 기준 5.2%의 시청률로 지상파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전국 4.3%, 수도권 4.8%)보다 상승한 수치로 정상 방송 재개 이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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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경과 동거 계약을 하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핑퐁 돌직구를 연이어 날리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최정원에게 집을 구경시켜주던 중 최정원에게 옷을 얼마나 챙겨왔냐 물으면서 "(여기서) 살 거야?"라는 돌발 멘트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최정원에게 "손님은 네가 처음이야"라며 또 한 번 심쿵 돌직구 멘트를 날려 핑크빛 동거의 기운을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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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조건 속에서도 김승수의 다정한 면모들을 발견한 최정원은 김승수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자신을 위해 소시지 핫바를 만들어 준 김승수를 향해 "오빠랑 결혼할 여자는 되게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본격 자극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처음 해보는 것투성이인 김승수와 솔직함과 모태애교로 김승수를 무장해제 시키는 최정원의 모습은 매주 설렘 유발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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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식구는 함께 물놀이와 공놀이까지 함께 하며 추억을 쌓았는데, 특히 '불독모자'에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성규가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고, '불독모자' 또한 성규를 따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던 중 집주인이 얼마나 불편해할까 걱정했다는 이경규의 말에 점점 두치와 장군이에게 정이 간다며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경규는 성규를 위해 닭백숙을 해주기로 약속까지 하며 서로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물들어가는 규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윤두준-딘딘-임주은은 임주은의 동거 조건이었던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떠났다. 하지만 돌풍 및 호우 특보로 인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없었고 결국 세 사람은 캠핑을 하게 됐다. 세 사람의 캠핑은 고난과 역경 그 자체였다. 윤두준-딘딘-임주은은 점점 거세지는 비를 맞아가며 간신히 텐트를 설치했다. 이어 삼겹살 굽기에 나선 딘딘이 캠프파이어를 방불케 하는 거센 불길로 고기를 태우는가 하면, 라면 물을 끓이기 위해 고분분투하며 "이건 생존이야 생존"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와 동거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세 사람은 서로에게 팩을 붙여주고 소파에 나란히 않아 '무표정 인증샷'을 남기는 등 마지막까지 돈독한 추억을 쌓으며 매력 넘치는 삼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동거 생활을 마무리하며 집주인인 딘딘은 "윤두준-딘딘-임주은 우리는 패밀리입니다"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고, 윤두준-임주은도 좋은 추억을 함께한 동거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해준 윤두준-딘딘-임주은의 마지막 동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과 아쉬움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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