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배우 김혜선이 전 남편의 빚 10억 원을 떠안은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탈세 논란에 휘말린 김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변호사는 "김혜선이 1995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는데 8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다음 해에 사업가와 재혼했는데 두 번째 결혼생활도 순탄치 못했다. 그 이유는 전 남편이 거액의 사업자금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혜선은 올 초 한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에게 돈을 못 해주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여러 명을 데리고 방송국으로 찾아왔다. 매니저, 코디 휴대전화도 뺏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금액을 달라고 했는데 내가 '당분간 돈을 줄 수 없다. 너무 몰아붙이지 말아라'라고 했더니 흉기를 휘둘렀다. 그래서 나까지 흥분하면 큰일 나겠다 싶어서 차분하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말한 후 흉기를 뺏어서 바닥에 내려놨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김혜선은 이혼을 결심했지만, 그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전 남편은 김혜선이 이혼을 요구하자 위자료와 딸의 양육권을 가져가겠다고 한 것. 양육권을 포기할 수 없었던 김혜선은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갖는 대신에 전 남편의 빚 10억 원을 떠안게 됐다.
그러나 전 남편이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은 매달 이자만 1600만 원. 당시 김혜선은 하루만 늦어도 빗발치는 채권자들의 전화, 문자에 괴로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혜선은 전 남편의 빚을 빨리 상환하기 위해 지인에게 싼 이자로 돈을 빌려 사업에 투자했다고. 하지만 사업도 사기를 당했고, 돈을 갚지 못하자 지인에게 결국 사기 혐의로 고소까지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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