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 김영주 감독이 부상 악재가 낀 팀 사정 속에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길 기대했다.
김 감독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스타전 전까지 오늘 경기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전이 남았다. 2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은 1, 2위를 달리는 강팀들로 부상병동이 된 팀 사정상 이기기 쉽지 않은 강적들이다.
KDB생명은 주전가드 이경은이 무릎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고, 곧 수술을 받는다. 김 감독은 "이제 수술 날짜를 잡으려 한다. 김규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비슷한 부상인데 일본에서 수술이 잘됐다고 하더라. 이경은도 다음주 일본에 넘어가 전문의 진단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은 이경은 외에도 조은주와 홍소리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전 포워드 조은주의 시즌아웃은 뼈아픈 부상이었다.
김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왔을 때 잡으라는 주문을 한다. 이 선수들이 경기를 뛰며 성장해주면, 추후 한 번은 올 수 있는 기회 때 팀이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하며 "아직까지는 애버리지가 없어 경기 운영에 힘든 면이 있다. 다만, 베테랑 한채진이 몸이 안좋은 가운데도 어린 선수들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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