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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우리카드의 '소년 가장' 파다르(21)에게 기술적인 조언을 얻고 있다. 나경복은 "내가 공을 매달려서 때린다고 하더라. 공을 정점에서 때려야 하는데 공이 내려올 때 때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파다르가 조금 천천히 도약하라고 조언해줬다. 지금은 공을 좀 더 높은 곳에서 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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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나경복도 고개를 끄덕였다. 나경복은 "1세트 때 잘 하다가도 다음 세트 때 흔들리는 걸 고쳐야 한다"며 "더 잘하고 싶어서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이어 "이날 역시 이단 공격이 올라왔을 때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았고 리시브도 피했던 것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기대에 대한 부담보다는 기대에 맞게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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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올 시즌 레프트 덕을 본 경기가 거의 없다. 최홍석을 비롯해 신으뜸 나경복 한성정 안준찬 등 타팀에 비해 이름값에서 밀리지 않는 레프트가 버티고 있지만 파다르의 공격력에 의존한 경기가 많았다. 공격 밸런스가 맞지 않다 보니 파다르도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잦다. 그 속에서 나경복이 코트에서 180도 다른 사람이 돼야 우리카드가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올 시즌 나경복의 최대 미션은 성격 바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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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17~2018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17일)
우리카드(7승9패) 3-2 현대캐피탈(10승6패)
여자부
한국도로공사(10승4패) 3-2 흥국생명(4승10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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