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에버턴 공격수 웨인 루니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에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역대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선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이번 2017~2018시즌 18라운드까지 17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지난 8월 26일 본머스전 이후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PL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이다. 2위 맨유와의 승점차는 11점이다.
루니는 18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역대 최고의 팀이라고 확신하기 어렵다. 그들은 지금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고 또 더 많을 걸 이뤄야 한다. EPL 역사에서 많은 위대한 팀들이 있었다. 맨시티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 또 더 오랜 시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역대 최고의 팀을 꼽자면 나는 2008년 맨유라고 본다"고 말했다. 당시 루니는 맨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유럽챔피언스리그와 EPL 우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맨시티를 아스널의 2003~2004시즌 무패 우승과 비교한다.
그러나 루니는 맨시티의 무패 우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맨시티가 무패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지금까지 잘 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EPL은 매우 어렵고 또 크리스마스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맨시티는 두터운 스쿼드에 뛰어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톱 팀들이 있다. 5~6개팀들은 서로를 제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친정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이번 달에 본머스, 뉴캐슬,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차례로 앞두고 있다. 연승에 큰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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