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가 전 아내 김새롬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TV조선에 따르면 이찬오 셰프는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찬오 셰프는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내가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망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마약이 담긴 소포로 소변검사를 받아 마약 양성검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또 다시 마약이 발견, 두번째 이어진 소변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는 마약 사실이 적발된 후에도 또 다시 마약을 흡입했다는 정황으로 읽히고 있다.
앞서 이찬오는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 지난 10월 네덜란드에서 이씨에게 배달된 소포에서 4g의 해시시가 발견됐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기름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더 강한 마약이다.
이찬오는 당시 해당 마약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11월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집에서 또 대마가 나왔고, 한 달 만에 실시한 소변 검사에서도 다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차오는 마약 투약 사실은 인정했지만 "적발된 소포는 모르는 사람이 보냈고 자신은 뜯어보지도 않았다. 마약 밀수에 자신의 레스토랑 이름이 도용된 것이 아니냐"며 밀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객관적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피의자의 주거나 직업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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