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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한 젊은이의 죽음을 접했던 모두가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충실했던 이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든 1987년 6월. 대한민국 현대사의 분수령이었던 6월 민주항쟁을 한국영화 최초로 다룬 작품 '1987'은 첩보 액션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제작),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에 이어 올해 12월 빅3 블록버스터로 관객에게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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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생처음 시위대에 휘말려 맞닥뜨린 잘생긴 대학교 선배 역의 강동원과 예상치 못한 풋풋한 로맨스도 김태리 특유의 매력으로 적절하게 버무려 '1987'의 재미를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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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제작기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다큐멘터리에서 나레이션을 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좋은 선배들이 나오는구나 싶었다.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한 명이 됐구나!' 싶었다. 또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의미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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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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