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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군산 막내고모네 가족들을 만난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모습과 추우부부의 듀엣송 '그대잖아요' 최종 녹음 현장, 가족 여행 마지막 날, 대왕 문어와 씨름 끝에 밥상 차리기에 성공한 정대세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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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시작되자 강경준은 주당 고모부가 따라주는 '소맥'을 쉴 틈 없이 받으며 홀로 서서히 술이 오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쉴 틈 없는 원샷에 강경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술 자리가 무르익으며 '취중진담'도 이어졌다. 고모부는 강경준의 첫인상에 대해 "경준이가 좀 아깝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경준도 장신영의 고모부에게 "좋아하는 게 크다 보니까 다른 게 안 보였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다른 게 중요하지 않다. 좋으니까 괜찮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장신영의 아들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나랑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애가 착하고 조용했다. 잘 따라와줬다"며 "좀더 나은 남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장강커플의 고모부부가 따라준 복분자 주를 러브샷하며 훈훈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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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은 한국어 발음이 쉽지 않은 우효광을 위해 급기야 "5분만 달라"며 녹음 중단을 선언, 긴급 가사 수정에 들어갔다. 신승훈의 센스 있는 수정으로 우효광은 무사히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추자현은 녹음을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가만히 어깨에 기대'를 부르다가 눈물이 났다"며 "누구에게 기대본 적이 없다. 남편이 투정을 받아주니까 너무 고마웠다. 나도 모르게 미안했던 감정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그런 추자현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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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 부부는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동료 외국인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한 정대세는 아내가 적어준 메모지를 들고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큰 생선을 사면된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정대세는 커다란 '참치 대가리'를 딸에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끝나 다음 주 그려질 집들이 현장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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