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故김광석 딸 서연양의 사망 10주기 추모식이 대구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서 열린다.
아내 서해순 씨는 23일 오후 4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서 故서연양 추모식 및어울돌장애단체와 김광석행복나눔사단과 기부 및 교류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
故김광석이 태어난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의 '김광석 길' (대구 중구 동덕로8길 14-3)의 끝에 위치한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지난 5월 개했다. 중구가 5억6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180㎡ 크기로 만들었다.
앞선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서해순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서해순씨는 미성년자인 딸 서연양을 급성폐렴에 걸리도록 하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해 2007년 12월23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서연양이 일방적으로 구조를 요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지 않았고, 양육과정에서 서해순씨의 방치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유기치사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긴 바 있다.
또한 지적재산권 확인 소송에서 사망한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속여 유리한 조정 합의를 취득했다는 혐의도 무혐의 처분됐다.
이 같은 처분에 서해순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남겼다.
장애를 앓고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서연양은 2006년 한국으로 들어와 2007년 12월 23일, 급성폐렴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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