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5인방의 로망 실현 여행기가 막을 내린다.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로망실현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철이 없지, 꿈이 없냐"를 외치며 철들기를 거부한 용띠클럽 5인방은 소소한 일상과 솔직하고 유쾌한 웃음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용띠클럽'이 사랑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공감이다. 특별한 게임, 미션 대신 느긋하게 낮잠을 자고, 커피 한 잔에 수다를 떤다. 이 평범한 일상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친근함과 공감대를 형성시킨다. 20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한 다섯 친구들의 추억 속 얘기는 듣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 나온다. 때론 왠지 모르게 떠오르는 내 친구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다.
진짜 친구들과 함께이기에 다섯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었다. 망설임 없이 도전했고, 솔직했다. 모든 게 처음이었다. 서핑도, 낚시도, 포장마차도.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완벽하지 않은 그들의 모습은 또 한번 공감을 불러 일으켰고, 서툰 모습들에선 폭소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용띠클럽'이 오늘 12월 19일 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철부지 친구들의 합법적 가출 여행기가 끝이 나고 이들은 누군가의 남편, 아빠, 스타로 돌아간다. 마지막 날까지 다섯 친구들의 솔직, 담백 이야기는 계속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7회엔 편한 친구라서 가능한 청승맞은 모습부터 서로를 향한 더욱 강력한 디스, 거침없는 대화가 담겼다고 한다. 또한 다섯 친구가 함께 한 이번 여행에 대한 멤버들의 허심탄회한 속마음이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끈다. 마지막 순간까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멤버들의 한줄평은 서로를 뭉클하게 함과 동시에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고.
'용띠클럽'은 그저 서로를 놀리기 바쁘고 유치한 장난에도 크게 좋아하는 42살 용띠 친구들의 모습 그 자체를 담은 무공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대식가 김종국, 허당 장혁, 츤데레 아빠 차태현, 정열의 홍경민, 용띠클럽 엄마 홍경인. 시청자들은 몰랐던, 그들만이 알고 있던 각자의 진짜 모습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철부지 용띠클럽 5인방의 로망실현을 담은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의 마지막 방송은 오늘(19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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