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9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10기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선정된 정은지씨(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를 비롯해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이날 배추김치 100박스(1000㎏, 450포기)와 깍두기 50박스(500㎏)를 담궈 100여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국민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 이래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41회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 모집한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은 총 2311명이 선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방문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