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2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종현을 향한 편지를 게재했다.
태연은 "그게 너고 또 다른 그 또한 너라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어.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싶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라고 적었다.
그는 "너무 안타깝고 아깝고 소중한 우리 종현이"라며 "누나가 많이 못 안아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종현을 향한 애정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태연은 자신이 피처링한 종현의 '론리(lonely)'를 언급하며 "누나 생각하며 썼다는 그 과정을 다 기억해. 우린 비슷하잖아. 닮았고. 그 느낌들을 알잖아"라며 "종현아 넌 최고야 너무 수고했어. 외롭지않게 해줄게"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하 태연 SNS 추모글 전문
그게 너고 또 다른 그 또한 너라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어.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싶고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 너무 안타깝고 아깝고 소중한 우리 종현이.
전화해서 이름 부르면 당장이라도 하이톤으로 으응! 할것같은 우리 종현이 많이 보고싶어. 누나가 많이 못 안아줘서 미안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lonely 누나 생각하며 썼다는 그 과정을 다 기억해. 우린 비슷하잖아. 닮았고. 그 느낌들을 알잖아. 내 인생에 제일 특이하고 멋지고 훌륭한 아티스트 김종현 너무 많이 보고싶고 손잡아 주고싶다.
종현아 넌 최고야
너무 수고했어.
외롭지않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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