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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저글러스'에서는 꽁꽁 얼어붙었던 남치원의 철옹성이 조금씩 녹아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치원은 생일파티에서 케이크를 집어던진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 그는 집앞에서 좌윤이를 기다려 사과하려 했다. 그러나 좌윤이는 "내가 비서라 사과하기 자존심 상하냐. 아니면 내가 싫냐. 부서 이동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당황한 남치원은 "싫어하는 거 아니다. 내 옆에 있어 달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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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최다니엘의 전매특허 츤데레 매력은 폭발했다. 좌윤이의 손목을 잡고 실랑이 벌이는 전 남자친구를 목격했을 때는 "좋아하는 감정이 쌍방이 아니라면 당신 이러는 거 폭력이야. 난 폭력은 아주 싫어하지만 폭력은 폭력으로 대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어서"라며 힘으로 그를 제압했다. 또 봉상무가 좌윤이를 위협하는 걸 알게되자 그를 따라가 주먹으로 벽을 치며 "다음엔 절대 안 빗나간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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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그토록 최다니엘이 "자신없다"고 했던 코믹 연기도 빛을 발했다. 쓰레기통에서 자신이 좌윤이에게 선물한 요구르트를 발견하고 "내 요구르트"라며 울상 짓고 단단히 토라져 좌윤이에게 툴툴대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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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의 매력 해동에 힘입어 '저글러스'는 다시 한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저글러스'는 9.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4%)에 비해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은 6.7%, 7.6%, MBC '투깝스'는 5.1%, 6.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저글러스'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월화극 1위 타이틀을 탈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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