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이문세부터 박원까지 네명의 '명품 발라더'가 '라디오스타'를 미니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이문세-이적-자이언티-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은 크리스마스가 물씬 느껴지는 캐롤송을 '환상의 하모니'로 열창, 따뜻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이날 토크 사이사이, 네 사람의 노래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시켰다.
자이언티는 최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함께한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불렀다. 눈을 감고 노래를 감상하던 이문세는 "자이언티만의 개성을 확 집어 넣었다"고 칭찬했다.
박원은 평소 존경했다는 이적의 '레인'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절절하게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문세 또한 통기타 '옛사랑' 무대로 스튜디오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이적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열창, MC 김구라마져 감동케 했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딘딘은 "이적 밤바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박원은 함께 출연한 가수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를 사랑하는 3대 뮤지션으로 꼽아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사실 처음에 섭외를 받았을 때 못 나올 것 같다고 거절했었다"며 "하지만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세 분이 나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세 분은 제가 사랑하는 3대 뮤지션"이라며 "가사 쓸 때 제일 좋아하는 세 분"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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