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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10주년, 더욱 특별했던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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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는 10년을 굳건히 지키며 MBC 간판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에 서서 신(新)-구(舊) 프로그램들의 중심이 되며 허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수요일 밤이면 이젠 자연스럽게 '라디오스타'가 생각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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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의 저력은 바로 MC들 간의 케미스트리다. 김국진-김국진-윤종신,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운 규현까지. 모든 중심에 서 있는 김국진과 그런 형의 지휘아래 톰과 제리처럼 움직이는 김구라-윤종신, 그런 형들 사이에서 자란(?) 규현은 언밸런스하게 보이면서도 그 자체로 밸런스를 맞추며 큰 호응을 얻었다. MC들의 케미가 게스트들과 만나 더욱 극대화되고, 그 즐거움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며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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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빼놓을 수 없는 게스트들, 이 정도면 스타발굴단
또한 오랜만에 대중에게 얼굴을 드러낸 최민용-고재근-홍수아와 예능에서 잘 볼 수 없던 이순재-배철수-임진모-이문세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게스트들이 '라디오스타'를 꽉꽉 채웠다. 수많은 게스트들과 MC들의 찰떡 호흡은 '라디오스타'를 매회 레전드 특집으로 완성시켰다.
2017년 10주년이라는 점을 찍은 '라디오스타'는 이제 10주년을 넘어 더 깊고 높은 곳으로 향한다. 지금까지의 10년이 밝고 유쾌하고 즐겁고 감동적이었기에 다가올 2018년이 더더욱 기다려진다. 지금부터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리 내년에도 또 만나요 제발~'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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