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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200년간 불멸의 존재로 살아온 샤론은 차가우면서도 어딘지 비밀스럽다. 서지혜는 신체적 장점을 활용해 캐릭터가 가진 신비롭고 몽환적인 힘을 극대화하는데,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주얼리 활용방식이다. 다소 과장되고 화려한 스타일도 마치 제 것인 듯 소화한다. '흑기사'의 인상적인 그녀의 몇몇 장면들을 통해서는 연말 이어링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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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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